신월7동 마을기록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공동체 아카이브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구민 기록활동가’로 불리며, 우리 동네 곳곳의 일상과 변화를 꼼꼼히 기록하여 공동체의 소중한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은 사건부터 큰 변화까지 마을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이들의 노력은 신월7동의 어제와 오늘을 한데 이어주는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구민 기록활동가의 활동 목적과 장점은 단순한 자료 수집을 넘어섭니다.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이웃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고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기록된 이야기들은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역사를 되새기는 밑거름이 되며,
주민들 사이에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높여줍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변하는 마을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살아있는 기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이러한 기록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지나치기 쉬웠던 일상의 장면들 속에서 우리 마을만의 의미와 추억을 찾아내고, 이를 정성껏 기록하며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기록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사진 한 장, 손때 묻은 물건 하나에도
신월7동의 역사와 정서가 깃들어 있으며, 구민 기록활동가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후손들은 우리 마을의 뿌리와 이야기를 공유받게 될 것입니다.
신월7동 마을기록 사업은 따뜻한 시선으로 공동체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입니다.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기록의 여정이
우리 마을의 자긍심이 되고,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매끄럽지만 정감 어린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 기록들이 신월7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영상 제공 : 2023년 구민기록활동가(강진형님, 문정순님, 김선화님, 김배경님, 신용숙님, 이호경님)